
손창환 감독이 이끄는 고양 소노는 27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92-98로 패배했다. 연승으로 이어가지 못한 소노는 홈 6연패에 빠지며 중위권 추격에 실패했다.
소노는 전반 3점슛 7개를 성공시키는 등 외곽 공격을 앞세워 DB에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 이선 알바노와 헨리 엘렌슨에게 많은 득점을 허용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경기 막판까지 화력전으로 응수하며 팽팽한 게임을 이어갔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배했다.
경기 전 손창환 감독은 알바노의 공격을 경계한 바 있다. 손창환 감독은 “알바노는 어떤 수비를 해도 득점을 하는 선수다. 알바노에게 줄 것은 주되 최대한 불편하게 만들자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며 알바노에 대한 수비를 경기 전부터 강조했다.
하지만 이날 소노는 알바노 수비에 실패했다. 알바노는 후반에만 25점을 집중시키며 37점을 기록, 커리어하이 경기를 완성했다. 알바노의 3점슛 뿐만 아니라 돌파를 전혀 제어하지 못한 소노는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이어갔지만 결국 패배했다.
경기 후 만난 손창환 감독은 “현재 전력으로 최선을 다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은 열심히 잘 싸워줬다. 경기 중간에 사소한 미스가 나왔는데, 그런 것 치고는 열심히 잘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패배는 아쉽지만 받아들이고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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