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24일 제5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2022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월드컵 최종명단 12명을 발표했다. 라트비아와의 평가전을 치렀던 선수들 가운데에는 최이샘과 김민정(KB스타즈), 유승희(신한은행)가 제외됐다.
최이샘, 김민정은 부상에 의한 이탈이다. 특히 최이샘은 19일 라트비아를 상대로 16점 6리바운드로 활약, 생애 첫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기에 아쉬움이 클 터. 최이샘은 평가전 1차전 직후 발바닥 통증을 호소했고, 진단 결과는 족저근막염이었다. 실제 최이샘은 평가전 2차전은 결장했다.
최이샘은 오프시즌에 휴가를 마친 후 소속팀 아산 우리은행에 복귀했을 때에도 경미한 발바닥 통증을 안고 있었다. 염증이 심해져 대표팀 일정을 더 이상 소화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따랐다. 여전히 예비명단에 포함됐지만, 오는 9월 22일 개막하는 농구월드컵 출전은 사실상 불발됐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26일 2022 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열린 청주체육관에서 점프볼을 만나 최이샘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위성우 감독은 최이샘에 대해 “원래 안 좋은 부위였다. 선수 스스로도 꼭 출전하고 싶은 대회였기 때문에 아쉬움을 토로했다”라고 전했다.
다행히 시즌 개막을 준비하는 데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최이샘은 정밀진단에서 복귀까지 2, 3주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2022~2023시즌이 10월말에 개막하는 만큼, 최이샘은 회복을 거친 후 시즌 개막을 준비하는 데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컨디션을 100%까지 끌어올릴지는 회복세를 지켜봐야 한다. 위성우 감독은 “다행히 시즌은 맞이할 수 있지만, 부상을 깔끔하게 털어내고 돌아오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박신자컵에서 부산 BNK썸, 대학선발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오는 27일 BNK썸을 상대로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선수단은 이재원, 김은선, 박다정, 나윤정, 오승인, 노현지, 방보람, 편선우 등 8명이다. 코칭스태프는 전주원(감독), 임영희(코치)로 구성됐다. 위성우 감독은 “박신자컵에서 우리 팀의 목표는 항상 같았다. 열심히 하되 다치지 않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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