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는 3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C조 예선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69-89로 패했다. 아직 상무와의 경기가 남아 있지만 LG가 조별 예선 2연승을 거두면서 예선 탈락이 확정 됐다.
KGC 김상식 감독은 “전체적으로 다 안 됐다. 열심히는 하려고 했는데 선수들 몸이 조금 무겁지 않았나 생각한다. 상대가 슛이 좋은데 도움 수비를 깊게 들어가다 보니 슛을 내줬다. 공격에서는 모션 오펜스가 잘 안 됐다. 나부터 잘못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스르겠다”는 총평을 남겼다.
이날 KGC의 경기력은 전체적으로 좋지 못했다. 그럼에도 전반에만 8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39-48로 맞섰다. 그러나 후반 들어 슛 감이 차갑게 식었고, 골밑의 아셈 마레이를 제어하지 못하면서 20점차 패배를 당했다.
이에 대해 김상식 감독은 “집중력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후반에 상대 수비가 더 강하기도 했다. 선수들한테 집중력을 많이 강조했는데 안 들어갔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해야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들 앞두고 새롭게 KGC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은 모션 오펜스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공격에서 빅맨들에게 적극적으로 외곽슛을 주문하고 있다. 그 결과 오마리 스펠멘, 대릴 먼로를 비롯해 오세근, 한승희까지 기회가 생기면 3점슛을 시도하는 모습이었다.
“스펠맨, 먼로, (한)승희한테 머뭇거리지 말고 던지라고 하고 있다. 자신감이 올라와야 한다. 센터라고 2점슛만 던지는 것이 아니라 노마크 찬스에서는 적극적으로 외곽슛을 던질 줄 알아야 한다.” 김상식 감독의 말이다.
한편, KGC는 필리핀 아시아쿼터 선수 렌즈 아반도가 첫 공식경기에 출전했다. 아반도는 15분 53초를 뛰며 2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김상식 감독은 아반도에 대해 “뛰고 싶어하는 마음이 컸다. 4쿼터 5분 남기고 투입할까 했는데 일찍 출전시켰다. 슛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체력만 올라오면 예전의 플레이를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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