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조지+레너드 42득점 합작'…LAC, 진흙탕 싸움 끝 승리

김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7 16: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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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LA 클리퍼스가 진흙탕 싸움 끝에 웃었다.

 

카와이 레너드가 활약한 LA 클리퍼스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08-10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클리퍼스는 6승 3패를, 골든스테이트는 4승 4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전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승리를 가져온 것은 팀의 에이스 레너드였다. 1,2쿼터를 합쳐 단 6득점에 머물던 레너드는 후반에만 15득점을 몰아넣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폴 조지도 21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레너드를 보좌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앤드류 위긴스(19득점)과 에릭 파스칼(19득점)이 분전했지만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이전 2경기에서 평균 3점슛 성공률 46.4%로 46득점을 기록한 에이스 스테픈 커리의 야투 부진이 패인 중 하나였다. 이날 커리는 야투 기록 FG 5/17, 3P 1/6으로 자신의 몫을 다하지 못하며 팀 패배를 바라봐야만 했다.

 

1쿼터는 저득점 양상이 펼쳐졌다. 경기 시작 후 4분간 패트릭 베벌리의 2득점 이외에는 무득점 상황이 이어졌다. 중반부터 조금씩 득점이 나오기 시작하며 21-15로 근소한 우위를 가져가며 클리퍼스가 리드를 챙겼다.

 

잠잠하던 1쿼터와 달리 2쿼터는 일찌감치 득점이 터졌다. 쿼터 초반은 클리퍼스가 분위기를 가져갔다. 마커스 모리스의 중거리슛으로 출발한 클리퍼스는 서지 이바카와 함께 루크 케너드, 레지 잭슨 등 벤치 선수들이 번갈아 득점을 올리며 12점차까지 격차를 벌렸다(42-30).

 

골든스테이트 벤치에서는 파스칼이 힘을 냈다. 야투 6개 중 5개를 넣으며 파스칼은 해당 쿼터에만 13점을 책임졌다. 그리고 쿼터 막판 커리의 3점슛까지 들어가며 골든스테이트는 1점차까지 점수를 좁힌채 쿼터를 마쳤다.

 

3쿼터는 클리퍼스가 레너드-조지 원투펀치를 앞세워 31-26으로 앞서나갔다. 조지에게 앤드원으로 3점을 내주고 시작한 골든스테이트였지만 위긴스의 스텝백 3점슛에 이어 커리의 추가 득점에, 켈리 우브레 주니어의 덩크까지 더하며 역전에 성공했다(60-59). 

 

그때 레너드의 앤드원을 만드는 덩크가 기점으로 분위기가 뒤짚어졌다. 레너드가 장기인 중거리슛으로 4점을 더한 후, 루 윌리엄스와 마커스 모리스의 3점까지 들어가며 한떄 12점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77-83으로로 뒤진 채 4쿼터, 골든스테이트는 쿼터 초반 위긴스의 스텝백 3점슛과 데미안 리의 3점슛까지 더해져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오며 87-8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레너드의 레이업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드레이먼드 그린이 플레그런트 파울을 범하고 만다. 이로 인해 레너드에게 자유투로만 4점을 헌납, 다시 분위기가 반전됐다. 거기에 패트릭 베벌리와 니콜라스 바툼의 연속 3점슛까지 들어가며 흐름은 완전히 클리퍼스에게 넘어갔다. 클리퍼스는 그대로 리드를 지켰고 108-101로 승리했다.

 

클리퍼스와 골든스테이트는 9일 체이스 센터에서 재대결을 갖는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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