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란겔에게 드리블 원포인트 레슨 받은 소감은?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5 16: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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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샘조세프 벨란겔은 대구 한국가스공사 선수들과 함께 침산중을 방문해 선수들에게 기본 드리블을 가르쳤다.

가스공사는 15일 오전 10시 침산중 체육관에서 1시간 동안 원포인트 레슨 시간을 가졌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지난 시즌 중 경기를 지켜봤던 팬들에게 사인을 해준 뒤 침산중 농구부라는 말을 듣고 오프 시즌 중에 한 번 학교를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뤄졌다.

유도훈 감독에게 방문을 약속 받았던 선수는 왕현성과 정현우다.

왕현성은 “저와 정현우, 다른 선수 1명까지 세 명이 이야기를 했었다”며 “유도훈 감독님께서 소리 치니까 우리 곁에 와주셨다. 사인을 받은 뒤 침산중 농구부 선수라고 말씀 드리니 오프 시즌 때 한 번 찾아와 주신다고 하셨다.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정현우는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사하고,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고 행복하다”며 “그 말을 들었을 때는 오시지 않을까 약간의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

지난 12일 입국한 벨란겔은 주말 동안 메디컬 테스트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행사 취지를 구단 관계자에게 설명을 들은 뒤 선수단과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침산중 농구부는 9명. 가스공사 선수 두 명이 침산중 선수 한 명을 가르치기도 했다. 벨란겔은 기본 드리블 등을 직접 시범을 보이며 차례로 두 명에게 드리블을 알려줬다.

벨란겔에게 먼저 드리블 훈련을 받았던 박석영은 “스킬 트레이닝을 배우지 않으면 잘 배울 수 없는 드리블을 벨란겔 선수가 가르쳐줘서 잘 배웠다”며 “벨란겔 선수가 경기 전에 혼자 드리블 연습하는 걸 알려줬다”고 했다.

박석영에 이어 벨란겔과 훈련한 정현우는 “벨란겔 선수가 드리블도 잘 가르쳐줬다. 드리블 칠 때 앞의 시야를 강조하는 등 드리블에서 중요한 걸 배웠다”며 “영어로 설명을 해주는데 제가 알아들을 수 있게 최대한 쉬운 단어를 사용하며 천천히 이야기를 해줬다. 팀장님께서 통역을 해주셨지만, 제가 직접 알아들을 수 있는 말들도 있었다. 친절하게 가르쳐줬다”고 했다.

벨란겔은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된 대구은행 제2본점 체육관에서 열린 팀 훈련에 참가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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