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예선에서 원주 DB를 88-84로 누르고 준결승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노시케가 가장 돋보였다. 아오시케는 양팀 가운데 최다인 36점을 기록했다. 더구나 역전과 쐐기 3점슛에 이어 승리 확정 덩크까지 터트렸다.
2020년부터 시작된 컵대회 한 경기 최다 득점은 라건아의 37점이다. 라건아는 지난 2020년 9월 26일 고양 오리온과 맞대결에서 37득점했다.
아노시케는 라건아의 최다 득점보다 딱 1점 부족했다.
KT는 어깨를 다친 랜드리 은노코 없이 이번 대회를 치른다. 아노시케가 많이 뛸 수 밖에 없다.
아노시케는 4반칙에 걸린 뒤 잠시 벤치에서 쉬는 등 이날 34분 53초 출전했다. 이 덕분에 다른 선수들보다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었다.
분명 승부를 결정짓고,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개인기에 의존하는 득점이 많은 건 양날의 검이었다.
서동철 KT 감독은 “아노시케가 개인기에 의존했다. 득점이 나오는 과정이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를 하면서 득점이 나왔어야 한다. 1대1로 득점을 올린 건 앞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했다.
KT는 6일 전주 KCC와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조1위로 준결승에 진출한다.
#사진_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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