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21일 왼쪽 발목을 다친 하윤기의 정밀 진단을 진행했다. 진단 결과는 발목 염좌. 염좌란 관절을 지지해주는 인대가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해 늘어나거나 일부 찢어지는 부상을 말한다.
하윤기는 19일 부산 KCC와의 공식 개막전에서 4쿼터 초반 공격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꺾였다. 들것에 실려 나간 하윤기는 이후 잔여시간을 뛰지 못했고, 20일 서울 삼성과의 홈 개막전도 결장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하윤기는 당분간 휴식에 이은 재활을 거쳐야 한다. KT 관계자는 하윤기에 대해 “복귀까지 2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주 재활 후 뛰는 게 목표다. 대만 전지훈련 도중 삐끗한 부위와 비슷해서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물론 복귀 시점은 선수의 회복세에 따라 계획보다 앞당겨질 수도, 미뤄질 수도 있다. 시즌 개막 직전 다쳤던 부위인 만큼, 하윤기의 경우 최소 10월 복귀는 불가능하다.
KT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하윤기를 대신해 이두원을 엔트리에 포함했지만, 선발로 나선 이두원은 1쿼터 4분 56초만 소화했다. 상성에 따라 이두원의 활용도가 높은 경기를 치를 수도 있지만, KT는 당분간 문성곤과 문정현에게 보다 많은 역할을 맡기며 하윤기의 공백을 메울 가능성이 높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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