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훈선수] '훈련장에서 안 왔어?' 굴욕 씻은 김선형 "승리, 재미 모두 잡아 기뻐"

수원/김선일 / 기사승인 : 2021-10-23 16: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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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과 비슷하다고 생각한 KT와의 경기, 재밌었고 승리해 배로 기쁘다.” 팀을 2연패 위기에서 구해낸 김선형이 밝힌 소감이었다.

서울 SK는 2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1라운드 맞대결에서 81-76으로 승리했다. 김선형이 3점슛 3개 포함 올 시즌 개인 최다인 22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종전 기록은 11일 서울 삼성전에서 기록한 20점이었다.

SK의 속공을 진두지휘, 역전승을 안긴 김선형은 “우리 팀과 비슷하다고 생각한 KT와의 경기, 재밌었고 승리해 배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K 김선형 인터뷰]
Q. 승리 소감?
KT가 수비도 좋고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여줘서 우리와 비슷한 팀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23일) 재밌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경기운영을 하며 재밌었다. 승리까지 해서 더욱 좋다. 

 

Q. 21일 KGC전에서 돌파 후 슛 실패가 많았는데, 어떤 느낌이었는지?
농구인생에서 그렇게 메이드가 안되던 날은 처음이었다. 훈련장에서 아직 안온 것이 아니냐라는 말까지 들었다(웃음). 팀원들이 만들어준 기회를 성공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그것을 양분 삼아 오늘 경기를 준비해서 잘됐다고 생각한다.
 

Q. 양홍석, 정성우의 이른 파울트러블이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수비를 잘 하던 선수도 4파울이 되면 소극적이게 된다. 내가 4쿼터 속공을 시도할 때 (정)성우가 적극적 수비를 못하더라. 그것이 승리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Q. 최준용과의 2:2를 많이 시도했는데,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최준용과의 2:2 게임을 많이 시도한 이유는 준용이가 잘하기도 하고 공이 잘 돌아서 많이 시도했다. 체력적 부담도 덜어준다.
 

Q. 내일 홈경기에서 관중이 올 시즌 처음 들어오는데 어떤지?
유관중 후로 원정만 다녀서 내 편이 없는 느낌이 들었다. SK가 홈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관중이 있는 홈구장을 더욱 기다렸던 것 같다.

#글_ 수원 / 김선일 /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사진_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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