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사천/임종호 기자] 중등부 챔피언은 울산MID였다.
울산MID는 16일 경남 사천 삼천포대교공원 특설코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2 4차 대회 중등부 결승전에서 18-14로 승리, HY올스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
경기 내내 양 팀은 엎치락뒤치락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이러한 양상은 마지막까지 계속된 가운데 울산MID는 승부처 들어 오준서(167cm)가 해결사로 나서며 승부를 매조지했다. 경기 중반 이후 줄곧 근소한 우위를 점한 울산MID는 오준서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외곽포로 HY올스타를 울렸다.
클러치 상황에서 존재감을 뽐낸 오준서는 팀을 우승으로 이끈 공을 인정받아 MVP까지 거머쥐었다.
모든 일정을 마친 뒤 만난 오준서는 “친구들과 농구하는 것이 재밌다. 그래서 꾸준히 대회도 참가하고 있다”라며 대회 참가 계기를 밝힌 뒤 “지금까지 대회에 나와 총 3번 우승을 했다. 앞으로도 농구를 열심히 해서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겠다”라고 우승 소감도 덧붙였다.
MVP 수상에 대해선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MVP를) 내가 받을 줄 몰랐다. 다른 친구가 받을 줄 알았는데 (내 이름이 불려서) 의외라고 생각했다.” 오준서의 말이다.
오준서는 농구선수를 꿈꾸지만 진로를 확실하게 정하진 못했다고 한다. 그는 “농구선수가 되고 싶다. 하지만, 키가 작아서 고민이 많다. 향후 진로에 대해선 아직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라는 말과 함께 대회장을 떠났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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