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리그 선두의 전주 KCC가 상승세를 이어가려 한다.
KCC는 2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16승 8패로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린 KCC는 5연승을 달리고 있다. 상위권 경쟁에서 가장 앞서있는 KCC지만, 올 시즌 아직 LG를 상대로 승리가 없다. 이날 승리할 경우 이번 시즌 두 번째로 전 구단 상대 승리가 가능해 동기부여 역시 확실하다.
평균 리바운드(38.8개)와 실점(74.5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높이와 수비력의 시너지가 빛나는 KCC가 갈길 바쁜 LG를 제치고 연승 숫자를 늘려갈 수 있을까.
고양-창원 원정 2연전을 소화해야 하는 KCC 전창진 감독은 8일간 5경기를 치르는 일정으로 인한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걱정했다.
“8일에 5경기를 치르는 일정이지만, 선수들이 잘 이겨내주고 있어서 고맙다”라며 운을 뗀 전 감독은 “사실 시작 전에 걱정을 많이 했다. 4일에 3경기 그리고 이틀 쉬고 원정 연전으로 이어지는 일정이니까. 그래도 경기 내용이 좋고, 엉뚱한 플레이가 없으면서 결과가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행군을 하면서 경기 내용이 좋지 않거나, 패배로 이어진다면 팀 분위기도 다운됐을거다. 감독 생활을 오래한 나도 피곤한데 선수들은 오죽하겠나. 그럼에도 선수들이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하고 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여줘서 그런 점에서 위로를 받고 있다. 어려운 시국에도 선수들이 잘 이겨내주고 있어서 고맙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최근 5연승을 질주하며 당당히 리그 선두에 자리한 KCC. 전창진 감독 역시 팀 분위기는 현재 최상이라고 밝혔다.
“연승을 타다보니 팀 분위기는 더할나위 없이 좋다. 부상 중인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덩달아 경기력까지 살아났다. 그러면서 자신감도 얻은 것 같다. 김지완, 유병훈 등 이적생들은 물론 박지훈, 송창용 등 식스맨들도 제 몫을 잘해주고 있다. 가용인원이 늘어나면서 (이)정현이와 (송)교창이가 30분 이상씩 뛰지 않아도 된다. 그런 것들이 어우러지면서 지금 최상의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 전창진 감독의 말이다.
앞선 1,2차전을 모두 LG에 패한 전창진 감독은 김시래 봉쇄에 포커스를 맞췄다. 그는 “1,2차전 모두 경기 내용이 안 좋았다. 김시래에 대한 수비가 부족했다. 또 득점이 적었는데, 그런 부분들을 정리해서 선수들에게 짚어줬다”라는 말과 함께 코트로 발걸음을 옮겼다.
6연승을 정조준하고 있는 KCC는 유현준-김지완-이정현-송교창-타일러 데이비스로 스타팅 라인업을 꾸렸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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