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양홍석 보며 프로선수 꿈꾸는 소닉붐 꿈나무들

화성/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4 16: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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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화성/서호민 기자] 양홍석을 보며 프로 선수를 꿈꾸는 두 소년이 있다.

지난 13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기배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2 경기도 화성시 유·청소년클립 리그(i-League)'가 막을 내렸다.

화성시 i-리그는 연령대별(U10, U12, U15) 각 3개 팀, 총 9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6월 시작해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했고 13일 5회 차를 마쳐 이제 1회차 만을 남겨두고 있다.

화성시 i-리그에는 수원 등 화성 인근 지역 팀들도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이중에서는 수원 KT 소닉붐 유소년 농구교실 팀도 참가했다.

수원 KT 소닉붐 유소년 농구교실은 수원 KT가 지난 해, 수원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개원했다. 개원 2년 차를 맞은 수원 KT 소닉붐 유소년 농구교실은 최근 꾸준한 대회 출전으로 성장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U12에서 예선 일정을 마친 김윤건(천천초6) 군은 "수원 KT 소닉붐 농구교실에 다닌지 두달이 조금 넘었다. 코치님들께서 친절하게 잘 지도해주신다. 또, 이렇게 I-리그라는 대회에 참가해서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다"라고 밝게 웃었다.

KBL 산하 유소년 농구팀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은 많다. 연고지명선수 제도가 대표적인 예다. 이정혁(입북초6) "프로 팀 이름이 달린 유니폼을 입고 뛰다보니 팀에 대한 자부심이 생기고 자랑스럽다. 그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했다.

수원 KT 소닉붐 농구교실은 화성시 i-리그 예선 2경기에서 1승 1패를 거두며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 가운데 포인트가드 김윤건의 볼 다루는 솜씨는 단연 돋보였다. 김윤건은 "연습했던 것들이 잘 나오지 않아 아쉽다. 그래도 모든 친구들이 열심히 뛰어줬다. 내년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라고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리바운드에 두각을 드러내는 이정혁은 "두경기 모두 한끗이 부족했다. 부족한 점을 더 보완해 내년 대회에서는 꼭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라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들에게 '롤모델' 질문을 묻자 이구동성으로 양홍석(KT)을 답했다. 김윤건은 "원래 허훈 선수를 롤 모델로 삼았었는데 지금은 잠시 상무에 가 계신다. 그래서 양홍석 선수를 좋아하고 있다. 사실 지난 주 KT 홈 경기를 보러갔었는데 양홍석 선수가 클러치 3점슛을 연달아 꽂아넣었다. 그 모습을 보고 양홍석 선수를 더 좋아하게 됐다"고 했다.

이정혁은 "양홍석 선수가 리바운드에 특화되어 있지 않나. 양홍석처럼 리바운드, 수비 등을 잘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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