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KCC는 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78-65로 승리했다.
라건아(20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와 송교창(17득점 2어시스트), 김지완(17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활약이 돋보였다. 한때 16점차까지 밀렸던 KCC였지만 후반 화력이 불을 뿜으며 현대모비스를 무너뜨렸다.
KCC는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최다인 8연승을 기록했다. 2020-2021시즌 최다 연승 기록은 7연승이다. KT가 기록한 바 있다.
KCC가 이날 전까지 8연승을 기록한 건 꽤 오래전 일이다. 2015-2016시즌 막바지에 이르렀던 2016년 2월 9일, LG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바 있다. 무려 1,789일 전이다. 당시 KCC는 8연승을 넘어 12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느낌이 좋다. KCC는 그동안 슬로우 스타터로서 플레이오프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팀이었으나 이번 시즌은 다르다. 초반부터 상위권 경쟁을 하더니 이제는 단독 선두를 굳힌지 꽤 오래됐다.
포지션 밸런스가 좋고 외국선수 조합도 환상적이다. 타일러 데이비스가 2득점으로 부진했음에도 라건아가 버텨줬다. KCC의 질주는 꽤 오래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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