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모비스는 1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5-76으로 승리했다. 게이지 프림(17점 13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3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도 맹활약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선 조동현 감독은 “첫 경기를 꼭 이겨서 분위기를 가져가고 싶었는데 중간중간 집중력 떨어진 부분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잘 해줘서 좋게 시즌을 시작할 수 있는 거 같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신민석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득점을 올렸다. 조동현 감독은 “지금 30분 이상 뛸 수 있는 선수가 있을까. 수비와 공격을 다 같이 하면서 30분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게임에 들어가서 집중력 있게 하면 많이 뛸 거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의 시간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31분 28초를 소화하면서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기록한 아바리엔토스에 대해선 “냉정하게 15점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단발성 공격을 할 이유가 없다. 경기운영이 조금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며 미숙한 부분을 지적했다.
현대모비스의 다음 맞대결 상대는 안양 KGC다.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SK를 꺾은 KGC는 오마리 스펠맨의 화력이 돋보였다. 스펠맨 수비 방법으로는 “득점보단 팀이 이기는 게 중요하다. 나머지 선수들을 잡고 스펠맨에게 내줄 건지, 나머지 선수들을 주고 스펠맨을 잡을 건지 비디오 미팅을 하면서 어떤 게 효과적인지 생각해보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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