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5연패 탈출 정조준 LG 조성원 감독 “국내선수들이 힘내줘야”

조태희 / 기사승인 : 2021-01-01 16: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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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조태희 인터넷기자] 조성원 감독은 캐디 라렌의 빈자리를 국내선수의 활약을 채워야한다고 강조했다.

창원 LG는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3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올 시즌 1승 1패씩 주고받은 양 팀이다. LG는 삼성을 상대로 올 시즌5연패 탈출을 노린다.

LG 조성원 감독은 "앞선 수비가 강한 선수를 배치해서 초반부터 강하게 수비할 생각이다. 드리블을 많이 치게 해서 공격할 때 답답하게 전개하게끔 할 생각이다"며 경기 준비 과정을 밝혔다.

지난 달 29일 LG 이원대(31, 183cm)는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도중 왼쪽 발뒤꿈치를 부여잡으며 쓰러졌다. 이후 남은 경기시간동안 코트에서 이원대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LG 조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다. 시합 이후에 하루 쉬고 봤더니 괜찮아보여서 오늘 출전을 가능해 보인다"며 안도했다.

이날 이원대는 정상 출전하지만 정희재는 선수명단에서 제외됐다. 조 감독은 “아랫배가 아프다고 해서 제외시켰다. 병원에서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무리해서 뛰게 할 생각은 없어서 휴식을 부여했다”며 정희재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LG는 외국 선수 1옵션 캐디 라렌(29, 204cm)이 발가락 부상 정도가 심해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이로 인해 외국 선수가 1명인 LG는 리온 윌리엄스(35, 196.6cm)가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출전하는 만큼 부담이 가중 될 터. "운동은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나중에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거 같다. 그만큼 국내선수가 잘 해줘야겠다. 특히, (김)동량이나 (이)원대, (강)병현이가 잘해줘야겠다"며 국내선수들의 활약을 힘주어 말했다.

지난 달 30일 저녁 5인 이상 집합금지 수칙을 어기고 음주회식을 가진 LG측에게 KBL은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 조 감독은 "나의 관리가 잘못됐다. 잘못된 건 잘못되었다고 짚고 넘어가야한다. 하지만 이것이 팀 분위기를 망쳐선 안 된다"며 책임을 통감하면서도 팀 분위기가 저해되는 것을 경계했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조태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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