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부산 KT가 7연승에 도전한다.
KT는 1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선 KT의 우세(2전 전승). 더불어 LG전 4연승을 달리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새 외국 선수 클리프 알렉산더(25, 203cm)와 신인 박지원(22, 190.8cm)의 가세로 한층 안정된 전력을 구축한 KT는 현재 6연승 행진 중이다. 현재 리그에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KT가 3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연승 숫자를 ‘7로’ 늘릴 수 있을까.
7연승에 도전하는 KT 서동철 감독 “LG가 공격 성향이 강한 팀이지 않나. 외곽슛을 자신 있게 많이 던지는 팀이다.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나왔다. 인사이드에서 득점을 주더라도 최근 상대 가드들의 활약이 좋아서 외곽슛 확률을 떨어트릴 것이다”라며 이날 경기 계획을 들려줬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로 인해 팀 분위기도 최상이라는 서동철 감독. 그럼에도 넘치는 자신감이 방심을 불러오지 않기를 경계했다.
서 감독은 “연승 중이어서 선수들이 신나있다. 또 지금은 경기장으로 향하는 발걸음도 가볍고 자신감도 넘쳐 보인다. 게다가 외국 선수가 한 명일 땐 팀 경기력이 불안했다면, 지금은 안정된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 같다. 외국 선수도 지금은 출전 시간을 나눌 수 있으니 파울이나 체력적인 면에서 안배가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좀 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쏟을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감이 넘치는 상황에서 선수들에게 방심을 경계하자고 귀띔했다. 선수들을 믿기 때문에 그렇지 않겠지만, 자신 있게 하되 자만은 하지 말자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KT는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장신 가드 박지원(22, 190.8cm)을 불러들였다. 박지원의 합류로 앞선이 강화된 KT는 공수에서 옵션이 더욱 늘어났다.
서동철 감독 역시 “박지원의 합류로 앞선이 안정적이고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 같다. 드래프트 전에도 장신에 빠른 농구를 할 줄 알기 때문에 패스 능력은 나무랄 데 없다고 생각했다.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잘해주고 있다. 좋은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어 프로 적응만 마친다면 활용 가치가 되게 높을 것 같다”라며 박지원의 잠재력을 높이 샀다.
한층 더 안정된 전력을 구축한 KT는 허훈-양홍석-김영환-박준영-브랜든 브라운을 먼저 내보내며 7연승을 노린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