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상대 시즌 첫 승+4연승’ 문경은 감독의 자신감 “1위팀 상대 승리로 증명했다”

수원/김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4 16: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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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동환 인터넷기자] “전 구단 상대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수원 KT는 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76-75로 승리했다.

최근 수비력이 살아난 KT는 전반부터 LG를 압박했다. 전반 LG의 3점슛을 1개로 묶는 등 슈팅 성공률을 떨어뜨리며 단 25점만 내준 KT는 10점의 리드를 챙겼다. 후반 LG에게 많은 실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경기 막판 데릭 윌리엄스의 버저비터로 재역전에 성공, 4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4연승을 해서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나의 농구를 선수들이 이해하고 경기에서 실행하면서 3연승까지 왔는데, 1위팀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증명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전반에 리드를 가지고 앞서 나가면서 후반에 밀리긴 했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윌리엄스의 위닝샷에 대한 질문에 문경은 감독은 “짧다고 생각했는데 그물이 흔들리더라. 좋아할 겨를도 없이 악수를 하러 갔다. 속으로는 난리가 났는데, 그 장면을 즐기지 못한 점은 아쉽다. 개인적으로 박준영의 3점슛이 중요했다. 그 슛이 없었으면 힘들었을 것인데, 굉장히 크게 느껴졌던 슛이다”라며 박준영에 대한 칭찬도 덧붙였다.

KT는 LG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은 SK만 남았다. KT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SK와 맞대결을 펼친다.

문경은 감독은 “겸손도 아니고 약해진 것도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하위팀과의 차이를 넓혀가면서 팀을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자연스럽게 승리가 많아지면서 상위팀과의 간격이 좁혀졌을 때 승부를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오늘(4일) LG를 이기면서 SK 제외 8개 구단을 이겼다. DB전 이후 SK를 만나는데 잘 마무리하고 SK 상대로 전 구단 상대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보겠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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