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도훈 감독의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81–76으로 승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4연패의 사슬과 함께 2021년 10월 29일 경기부터 시작된 SK전 7연패를 끊었다.
마지막까지 SK의 맹렬한 추격을 받았던 한국가스공사였다. 경기 후 만난 유도훈 감독은 “승부처에서 이대성의 득점이 잘 나왔다. 언제든지 이대성은 승부처에서 맡길 수 있는 선수다”라며 이날 22점으로 팀 승리를 이끈 이대성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후 “경기 운영에 대해 서로 대화를 하며 맞춰가는 중이다. 포워드라인에서 슛 찬스를 만드는 걸 맞추고 있다. 식스맨 선수들, 전투력이 없는 선수들은 어떤 농구를 접목시켜도 농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신인 염유성을 준비해야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가 승리했지만 1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SK의 주득점원인 자밀 워니(더블더블 21득점 10리바운드)와 김선형(19득점)을 제어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유도훈 감독은 “1라운드에서는 김선형을 막지 못했었다. 오늘도 김선형과 워니에게 득점을 많이 허용했지만 (지난 경기보다) 야투 성공률이 낮았다”며 수비에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의 수장으로써 철렁했을만한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1쿼터 머피 할로웨이가 SK 김형빈의 수비에 눈이 찔리는 부상을 당했기 때문. 할로웨이의 부상에 대해 “눈은 찔렸지만 상처가 나지는 않았다. 시력이 돌아와서 뛴 것이다. 그래도 다시 눈 체크를 해볼 계획”이라며 안도를 나타내기도 했다.
앞으로의 남은 경기에 대해 유도훈 감독은 “나보다도 선수들이 그동안 흘림 땀의 결과가 잘 안나왔다. 가고자하는 방향에 집중하면 될 것이다. 좋은 경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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