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모비스→2025년 KCC’ 숀 롱, 2팀서 농구영신 출전 최초 외국선수

부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0 16:52: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지난 시즌 농구영신에서 이벤트도 재미있었고, 세리머니도 멋지다고 생각했다. 올해도 기대하면서 경기를 뛰려고 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KBL만의 명품 이벤트인 농구영신이 또 다가왔다. 코로나19 시국인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7차례 열렸다.

이 가운데 2년 연속 농구영신에 출전한 외국선수는 테리코 화이트(SK), 앤드류 니콜슨(한국가스공사), 게이지 프림(현대모비스) 등 3명이다. 이들은 모두 재계약을 통해 같은 팀에서 2년 연속 출전했다.

지난해 울산 현대모비스 소속으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농구영신을 치른 숀 롱은 올해는 부산 KCC 유니폼을 입고 원주 DB와 농구영신을 치른다.

다른 두 팀에서 농구영신에 나서는 첫 번째 외국선수다.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훈련 전에 만난 롱은 “확실히 경기력이나 환경이 다르다. 그렇지만, 10시에 자는 사람도 아니라서 재미있고, 긴장감 있게 뛰었다”고 지난 시즌 농구영신을 돌아봤다.

농구영신 당일 경기보다 농구영신을 치른 뒤 다음 경기에서 컨디션 조절을 더 어려워한다.

롱은 “그래서 전날부터 스트레칭과 생활 패턴을 중요하게 여겼다”며 “그 덕분인지 경기를 한 뒤에는 큰 영향은 없었다”고 했다.

두 팀에서 농구영신을 뛰는 첫 번째 외국선수라고 하자 롱은 “지난 시즌 농구영신에서 이벤트도 재미있었고, 세리머니도 멋지다고 생각했다”며 “올해도 기대하면서 경기를 뛰려고 한다”고 했다.

농구영신으로 2025년을 마무리하는 롱은 “살면서 모든 일에 마무리를 잘 하려는 것처럼 올해를 승리로 마무리해서 2026년에는 더 강한 팀으로 시작하고 싶다”고 승리를 바랐다.

KCC는 이번 시즌 DB와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다만, 2022년 DB와 농구영신에서는 90-102로 졌다.

KCC와 DB의 농구영신은 31일 오후 9시 30분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시작된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