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유럽 드림팀과 미국 드림팀이 맞붙는다면 누가 이길까.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최근 팀 동료 서지 이바카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How Hungry Are You?'에 출연해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아데토쿤보는 '네가 현재 NBA의 얼굴이라고 생각하냐'는 이바카의 질문에 "아니, 나는 리그의 많은 선수들 가운데 한명일 뿐"이라며 "르브론은 여전히 현역으로 뛰고 있고 커리는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또, 듀란트도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고, 엠비드의 기량 역시도 끝내준다. 이외에 백투백 MVP에 빛나는 요키치, 돈치치 등 리그에는 나보다 뛰어난 실력자들이 많다"라고 겸손한 답변을 전했다.
NBA 내에서 비미국 선수들의 위상이 커진 지는 오래다. 비미국 출신 중 특히 강세를 띄는 건 유럽 선수들이다. 이바카는 그리스 국적의 아데토쿤보에게 "비미국 국적 선수 베스트5와 미국 국적 선수 베스트5를 뽑아달라"는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아데토쿤보는 비미국국적 선수로는 루카 돈치치(댈러스), 에반 포니에(뉴욕),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니콜라 요키치(덴버),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등 유럽파 출신 선수들을 지목했고, 미국 국적 선수로는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이상 골든스테이트),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뱀 아데바요(마이애미)를 베스트5로 선정했다.
이들이 가상의 대결을 벌인다면 누가 이길까? 아데토쿤보는 유럽 출신답게 유럽팀의 승리에 무게를 실었다. 그는 "당연히 우리가 이길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누가 엠비드를 지킬거야? 아데바요? 좋아 이건 그렇다 치자. 그럼 누가 요키치를 지킬거야?"라며 비미국국적 팀의 승리를 자신했다.
한편, 아데토쿤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프랑스 국적의 천재 유망주 빅터 웸반야마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아데토쿤보는 "웸반야마가 NBA에 온다면 그것은 매우 큰 문제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긴장해야 될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농구를 하면서 이런 선수를 본 적이 없다. 루디 고베어보다 키가 큰 그는 고베어처럼 블록슛을 잘할 뿐만 아니라 듀란트처럼 슈팅 능력도 뛰어나다. 한마디로 미친 선수"라고 극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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