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정관장은 2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72-56으로 이겼다. 정관장은 17승 9패를 기록해 18승 7패의 1위 LG와 격차를 1.5경기로 좁힌 2위다.
3점슛 4방으로 13-2로 경기를 시작한 정관장은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LG가 이전 경기(vs. KCC)에서 2차 연장을 가서 피곤해 보였다. 후반에는 마레이가 투입되지 않아서 승리했다”며 “1,2쿼터부터 준비한 수비, 앞선을 압박해서 LG의 조직적인 공격의 출발을 어렵게 만들고, 마레이의 포스트 공격을 외국선수들이 파울을 이용해 1대1로 막는 게 잘 되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서 말을 이어 나갔다.
“변준형과 박지훈이 시즌 중반 이후 정상 레이스에 들어갈 때 같이 뛰는 시간이 많고, 공격도, 수비도 해야 한다. 호흡을 맞추는 시간을 갖는다. 시너지 효과가 나왔으면 한다. 김영현이나 박정웅 등 앞선에서 상대의 조직적인 플레이를 못하게 수비를 해서 고맙다. 이겼으니까 이긴 이후에도 안 되는 부분, 후반에 득점이 답보였던 상황을 수정해야 한다.”
초반부터 3점슛이 터졌다고 하자 유도훈 감독은 “우리 팀이 5대5 농구에서 투포인트 게임을 잘 할 수 있는 선수 구성이 아니다. 기회가 났을 때 빠른 공격으로, 볼을 잡기 전부터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한다”며 ”지금 자원이 안에서 나오는 볼을 던질 수 있는 게 아니다. 기회일 때 빠르고 과감하게 던지고, 내가 요청하는 건 공격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주문하는데 그건 안 된다”고 했다.
유도훈 감독은 LG를 만났을 때 전반부터 압도한다고 하자 “2라운드(전반 40-30)도 후반 48점(30-48) 줘서 역전을 당했다”며 “1,2쿼터 우리가 준비한 수비가 잘 된다. 인사이드 수비가 되니까 외곽도 안 터지도록 하는 수비도 잘 된다”고 비결을 전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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