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25일 부천 하나원큐와 개막전에서 76-62로 승리하며 2021~2022시즌을 기분좋게 출발했다.
우리은행의 다음 상대는 부산 BNK다.
BNK는 박정은 감독이 부임한데다 강아정과 김한별을 영입해 지난 시즌과 전혀 다른 팀으로 거듭났다. 다만, BNK는 인천 신한은행과 첫 경기에서 68-78로 졌다.
홈 코트를 금정체육관에서 사직체육관으로 바꾼 BNK는 홈에서 우리은행을 맞이한다.
BNK는 지난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29-55로 패하며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우승을 지켜봤다.
시즌 첫 승을 노리는 BNK는 지난 시즌 마무리의 아쉬움을 남긴 우리은행과 바뀐 홈 코트에서 시즌 홈 개막전을 갖는 것이다. 더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사직체육관에서 처음 경기에 임하는 우리은행은 하루라도 더 연습하기 위해 28일 부산에 내려왔다. 30일 오후 2시 경기이기에 경기 당일 오전 훈련도 가지지 않는다.
우리은행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시간 동안 코트 적응 훈련을 하기 위해 28일과 29일 오후 사직체육관에서 몸을 풀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29일 코트 훈련을 앞두고 “예전 선수 시절 여기서 경기를 해봤는데 깔끔하게 바뀌었다”며 “선수들은 사직체육관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하기 때문에 하루 일찍 내려와 훈련을 한다”고 했다.
우리은행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오랜 기간 차출되어 있어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 이는 BNK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우리은행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선수들이기에 감독과 선수 변화가 있는 BNK보다 나은 상황이다.
우리은행은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 첫 두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만약 BNK를 꺾는다면 2018~2019시즌 이후 3시즌 만에 개막 2연승을 달린다.
우리은행은 30일 오후 2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BNK와 맞붙는다.
#사진_ 이재범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