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이룬 송영진 감독, 해먼즈에게 바라는 점은? "꾸준히 잘해줬으면..."

부산/김민지 / 기사승인 : 2025-02-02 17: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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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김민지 인터넷기자] KT가 4연승을 이어간다.

수원 KT는 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95-82로 승리했다.

KT는 3연승을 이어가고 있었다. 중위권 싸움이 치열해진 만큼 매 경기 신중하게 풀어나가야만 했다. 경기 전 송영진 감독은 “허웅과 이근휘가 픽게임을 해서 파생되는 슛을 안 맞게끔 경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송영진 감독의 뜻대로 KT는 세트플레이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앞 선에서부터 강한 수비와 함께 1대1로 경기를 풀어나가며 상대를 저지했다.

KT는 허훈(22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올렸다. 레이션 해먼즈(2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역시 적극적인 슈팅을 필두로 중요한 순간마다 외곽포를 터뜨렸다. 이들 뿐만 아니라 한희원(11점 4리바운드), 하윤기(13점 5리바운드), 문성곤(9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4연승을 이어가며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 불을 지핀다.

반면, KCC는 최준용과 송교창이 부상으로 인해 공백기를 가졌었다. 더불어 부상으로 이탈한 리온 윌리엄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도노반 스미스로 교체했다. 이날 경기에서 모든 선수들이 대거 복귀했다. 6강 플레이오프를 위해 박차를 가해야하는 이들에겐 한줄기의 빛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기에 출전시간은 길지 않았다. 캐디 라렌도 최근 경기까지 40분 풀타임을 출전했던 탓에 체력 부담이 나타난 건지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KCC는 우려했던 리바운드에서는 37-29로 밀리지 않았으나 외곽슛(10/28)이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4쿼터 최준용이 공격에서 주도하며 12득점을 올렸다. 추격을 하는 듯 했으나 점수 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 수원 KT 송영진 감독
승리 소감

선수들이 만든 승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들어가는 선수들마다 수비든 공격이든 다 자해줬다 그 덕분에 귀중한 승리를 한 거 같다.

외곽 슛이 많이 들어갔는데 패턴을 만들었던 건지?
우리 팀 주력이 픽게임에서 파생되는 부분에서 득점이 나오는 거다. 그동안 선수들이 슛에 대해서 저조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생각을 많이 가져갔을 거다. 흐름상 한 번 터져줄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문성곤도 결정적일 때 3점을 넣어줘서 경기가 잘 흘러갔는데?

(문)성곤이도 리바운드 참여랑 열심히 잘해주고 있다. 많이 쏘진 않지만 간간히 쏘는 3점이 좋은 결과로 나와서 기쁜 거 같다.

레이션 해먼즈가 꾸준히 잘 해줬는데?

계속 지속이 되었으면 한다. 몸놀림이 적극적이었고 이 선수도 분명히 해야 할 역할이 있다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기 때문에 계속 유지하려고 노력할거다. 점점 더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압도적인 경기였으나 4쿼터 최준용에게 많은 득점을 내어줬다.

하윤기로 갔다가 교체를 해서 박준영으로 갔는데 그 부분에서 주축으로 하지 않았던 옵션이다 보니까 실수가 나왔다. 슛을 주긴 했으나 후에는 그 부분들도 나름대로 막으려고 했던 것이 잘 되었다. 선수들이 의지가 좋지 않았나 생각한다.


경기 후 부산 KCC 전창진 감독
총평

정돈이 하나도 안 된 비시즌 연습경기 하는 느낌이었다. 이제 시작하는 거처럼 손발이 하나도 안 맞았다. 특히 수비에서 움직임들이 전혀 좋지 않았다. 상대한테 많은 득점을 줄 수밖에 없었다. 결국은 게임이 전혀 안 된 경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캐디 라렌의 움직임이 조금 무거웠는데?
상당히 실망스러웠다. 몸이 상당히 무겁고 의욕만 앞섰다. 그동안 너무 많이 뛰었던 게 영향력이 있던 게 아닐까 생각한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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