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오리온은 2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72-85로 패했다. 이날 승리 시 오리온은 23경기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 기록을 세울 수 있었으나, KCC의 벽을 넘지 못했다.
오리온은 디드릭 로슨이 더블더블(21득점 10리바운드)을 기록했고, 이승현(13득점)과 제프 위디(10득점)가 23득점을 합작했으나 승리에 닿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CC의 두 외국선수 라건아(19득점 11리바운드)와 타일러 데이비스(19득점 9리바운드)의 벽을 넘지 못했다.
1쿼터 오리온은 상대 이정현에게만 외곽포 한 방 포함 9득점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오리온은 위디가 6득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KCC의 공격력을 당해내지 못했다. 1쿼터를 12-23, 11점차 뒤처지며 시작한 오리온은 3쿼터 한때 4점차 추격에 성공했으나 동점까지는 만들지 못했다.
이번 시즌 오리온은 KCC와의 맞대결 3연패, 지난 시즌부터 6연패를 기록 중이다. 전 구단 상대 승리 기록 발목을 잡은 것도 KCC가 되고 말았다. 4라운드 KCC와의 맞대결은 1월 30일 토요일, 전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시즌 1호 전 구단 상대 기록은 안양 KGC인삼공사가 19경기 만에 기록했다. 25일 경기 종료 시점에서 전 구단 상대 승리에 1승만 남겨놓은 팀은 삼성(KT전)과 SK(KCC전), KCC(LG전)와 전자랜드(현대모비스전), 그리고 오리온(KCC전)이다.
▲고양 오리온 8개 구단 상대 승리 일지
2020년 10월 15일 vs. KGC인삼공사 73-71 승
2020년 10월 17일 vs. 현대모비스 93-80 승
2020년 10월 19일 vs. LG 85-77 승
2020년 10월 23일 vs. DB 74-67 승
2020년 11월 7일 vs. KT 100-80 승
2020년 11월 14일 vs. 삼성 86-83 승
2020년 11월 16일 vs. 전자랜드 68-63 승
2020년 12월 6일 vs. SK 96-78 승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배현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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