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천안/김민태 인터넷기자] 양인예가 개막전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에 앞장섰다.
단국대 3학년 양인예(G, 170cm)는 25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펼쳐진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광주대와의 경기에서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21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의 80-5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백지은 감독 역시 “(양)인예는 에이스 역할을 언제나 잘해주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완벽한 승리에 앞장선 양인예는 “개막전이라 긴장 많이 했는데, 잘 풀려서 기분이 좋다. 긴장한 티가 많이 나면 상대가 얕볼까봐, 그렇게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오늘(25일)도 그랬다”고 얘기했다.
19-5로 1쿼터를 마치며 기선을 제압한 단국대였지만, 2쿼터 들어 연속 9실점하며 7점차로 쫓기기도 했다. 하지만 양인예가 3점포로 찬물을 끼얹었고, 전반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장거리 버저비터도 성공했다. 38-21로 하프타임에 돌입한 단국대는 후반전 이렇다 할 위기조차 없이 경기를 매듭지었다.
양인예는 “광주대가 맨투맨에서 존 디펜스로 바꿨는데, 거기서 우리가 삐걱댄 것 같다. 요즘 3점슛에 자신감이 생겼다. 슛 거리를 점점 늘리고 있는데 운 좋게 들어갔다”고 2쿼터를 돌아봤다.
1,2학년 시즌 모두 약 22%의 외곽 적중률을 기록한 양인예는 이날 버저비터 포함 30%(3/10)의 성공률을 남겼다. 외곽포까지 장착한다면 더욱 무서운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양인예다.
단국대의 목표는 언제나 우승이다. 플레이오프 무대에 꾸준히 오르고 있고, 2022년 우승 이후 4강 한 차례와 준우승 두 차례를 기록했다. 하지만, 아직 정규리그 우승은 없는 단국대다. 3학년인 양인예는 플레이오프 우승도 경험하지 못했다.
양인예는 “스피드는 빠르다고 생각하는데, 힘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동계훈련 기간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했다. 이번 시즌 가장 큰 목표는 우승이다. 단국대가 아직 정규리그 우승이 없다. 작년에도 초반 기세가 좋았는데, 후반에 꺾였다. 이번에는 정신 바짝 차리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김민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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