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휴가 나와서 우승’ 이동근 맹폭 동아, 고등부 왕좌 올라

사천/임종호 / 기사승인 : 2022-10-16 17: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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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사천/임종호 기자] 이동근(198cm)을 앞세운 동아가 현역 엘리트 선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휴가 중 대회에 참가 우승까지 거머쥐며 양 손 무겁게 돌아가게 됐다.

동아는 16일 경남 사천 삼천포대교공원 특설코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2 4차 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태양모터스를 16-13으로 눌렀다. 동아고 에이스 이동근이 경기를 지배하며 챔피언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동아고 졸업 예정인 이동근은 최근 울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휴가 기간을 이용, 학교 친구들과 팀을 꾸려 출전한 그는 입시 준비를 위해 운동 삼아 이번 대회에 나섰다고 한다.

이동근은 남들보다 한 뼘 더 큰 신장과 운동능력을 앞세워 공수 양면에서 맹폭을 퍼부었고, 팀에 우승을 선물했다. 더불어 고등부 MVP까지 수상하며 겹경사를 누렸다.

경기 후 만난 이동근은 “휴가를 이용해 대회를 나왔는데 우승까지 해서 굉장히 만족스럽다. 팀원들이 대회 기간 내내 너무나 잘해준 덕분에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우승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MVP를 예상했냐는 질문에 그는 “살짝 예상은 했다”라며 웃어 보인 뒤 “막상 MVP를 받으니 별다른 느낌은 없는 것 같다”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익숙했던 무대를 오랜만에 밟은 이동근. 그가 생각하는 정식 농구와 3x3 농구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이동근은 “우선 템포가 다르다. 공수전환이 (5대5보다) 빨라서 체력 부담이 많다. 그만큼 플레이가 격렬한 게 3x3 농구만의 매력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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