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지난달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1-2022시즌 국내선수 등록 마감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10개 구단에서 등록된 인원은 총 154명이었으며, 단 한 명의 보수 조정 신청자가 있었다.
대상자는 올해 서울 SK로 이적한 이원대였다. 이원대는 지난 6월 1일 변기훈과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LG에서 SK로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 2018년 트레이드를 겪은 이후 두 번째 이적이다.
KBL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원대는 차기 시즌 보수로 총액 1억 5000만원(연봉 1억 2500만원, 인센티브 2500만원)을 요구했고, SK의 제시액은 1억원(연봉 8000만원, 인센티브 2000만원)이었다. 이 사이의 합의점을 찾지 못해 보수 조정 신청을 했던 것이다.
본래 선수가 보수 조정 신청을 하면 약 일주일 안에 KBL이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구단과 선수의 제시액 중 하나를 선택하는 논의가 거쳐져왔다. 하지만, KBL이 집행부 교체 뒤 새로운 재정위원회를 꾸린 지난 5일 즈음 이원대와 SK는 합의점을 찾고 계약서에 사인, 조정 신청을 철회했다.
합의점은 보수 총액 1억 1500만원(연봉 8500만원, 인센티브 3000만원)으로 확인됐다. 2012-2013시즌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데뷔했던 이원대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32경기 평균 7.7점 1.6리바운드 2.7어시스트 0.8스틸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이후 소속팀이 바뀌긴 했지만, 기록 상승에 대한 평가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합의점을 찾을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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