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뜨거웠던 대혈투’ SK-가스공사, KBL 역대 7호 3차 연장

잠실학생/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8 17: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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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조영두 기자] SK와 가스공사가 3차 연장까지 가는 대혈투를 펼쳤다.

서울 SK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118-11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그야말로 대혈투였다. 양 팀은 4쿼터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86-86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에서도 접전은 계속 됐다. 결국 1차 연장 97-97, 2차 연장 111-111로 이어진 끝에 SK가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SK와 가스공사의 3차 연장은 KBL 역대 7번째에 해당된다. 1997년 11월 19일 대구 동양(현 고양 캐롯)과 청주 SK(현 서울 SK)가 처음으로 3차 연장을 치렀다. 이후 2003-2004시즌 울산 모비스(현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캐롯). 2008-2009시즌 전주 KCC와 안양 KT&G(현 안양 KGC), 2010-2011시즌 서울 삼성과 부산 KT(현 수원 KT), 2013-2014시즌 SK와 고양 오리온스(현 고양 캐롯)가 3차 연장까지 간 바 있다.

가장 최근 3차 연장은 2020-2021시즌 개막전이었던 2020년 10월 10일 KT와 오리온의 맞대결이다. 당시 KT는 마커스 데릭슨의 위닝 버저비터 3점슛에 힘입어 116-11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또한 SK와 가스공사의 총 경기 시간은 무려 2시간 59분이었다. 이는 KBL 역대 두 번째 최장 경기 시간에 해당된다.

한편, KBL 역대 최다 연장은 2009년 1월 21일 삼성과 원주 동부(현 원주 DB)의 맞대결이다. 당시 5차 연장까지 대접전 끝에 동부가 135-132로 승리한 바 있다. 경기 시간은 무려 3시간 17분이었다.

#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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