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전자랜드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75-69로 승리했다. 연패 위기를 모면한 전자랜드는 시즌 14승 13패로 단독 6위에 올랐다.
전자랜드로서는 천만다행인 승리였다. 여전히 중위권 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 전자랜드는 지난 1일 전주 KCC와의 새해 첫 날 홈경기에서 64-82로 패하면서 위기를 맞았던 바 있다. 더욱이 이 경기에서 역대 단일쿼터 최소 득점 타이인 2득점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기며 흔들렸던 전자랜드였다.
하지만, 하루만에 전자랜드는 달라졌다. 1쿼터부터 침착하게 리드를 잡은 전자랜드는 리바운드 싸움부터 이기고 나가며 SK의 추격을 연신 뿌리쳤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SK 원정 5연패를 끊어냈다. 더욱이 지난 2라운드 맞대결에서 79-104로 대패를 당했기 때문에 전자랜드로서는 상대전적을 2승 1패로 뒤집으며 팀 분위기를 더 활기차게 끌어올렸다.
반면, 패배를 안은 SK는 예상치 못한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됐다. 경기 전날 최준용의 시즌아웃까지 선언한 가운데 이날 패배로 리그 4연패, 홈 5연패를 기록했다. 안방에서 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강했던 SK는 9위 창원 LG에게 단 한 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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