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최하위 추락’ 삼성 이상민 감독 “수비 집중력 보완할 것”

임종호 / 기사승인 : 2020-10-24 17: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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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서울 삼성이 시즌 첫 연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94-105로 패했다. 초반부터 엎치락뒤치락하며 화끈한 화력전을 예고했으나 느슨한 수비와 함께 승부처 고비를 또 한 번 넘지 못하며 시즌 5패(1패)째를 떠안았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원정 4연패와 함께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패장 자격으로 인터뷰실을 찾은 이상민 감독은 “오늘은 뭘해도 안 되는 날이었다. 수비에서 상대에게 득점을 너무 많이 내줬다. LG가 슛을 많이 쏘는 팀이라 그 부분에 대한 대비를 하고 나왔는데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다. 3쿼터 초반 따라갔을 때 분위기를 반전시켰어야 했다. 그때 흐름을 바꾸지 못한게 아쉽다”라며 패배를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경기 전 이상민 감독은 4쿼터 트라우마에 대한 걱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경기 역시 삼성은 고질적인 약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전반까지 42-54로 끌려가던 삼성은 3쿼터 시작과 함께 추격포를 가동하며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끝내 흐름을 가져오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침체된 분위기를 올리려면 수비력을 좀 더 보완해야 할 것 같다. 상대가 오늘 경기 전까지 평균 득점이 76점이었는데, 100점 넘게 헌납했다. 선수들이 수비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한다”라는 말과 함께 경기장을 떠났다.

최하위로 추락한 삼성은 26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안방으로 초대해 시즌 두 번째 승리 사냥에 나선다.

 

#사진_정을호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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