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명여중 3학년 김서율은 12일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군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1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여중부 결승전 봉의중과의 경기에서 22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김서율을 앞세운 숙명여중은 78-5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MVP는 당연히 김서율의 몫이었다.
김서율은 “우리 팀 인원이 적은 편인데 코치님 말 잘 따랐고, 주장인 나도 잘 따라와 줬다. 좋은 결과 얻어서 기쁘다. 솔직히 MVP는 별로 생각 안 했다. 우승하려고 노력한게 결과가 따라와서 기분 좋다”고 이야기했다.
우승 후 숙명여중 선수단은 기념사진 촬영 시 왕관을 착용했다. 김서율 부모님이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것. 덕분에 시상식 분위기는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우리 어머니 아이디어다. 왕관 쓰고 사진 찍으면 예쁠 것 같아서 준비하셨다고 하더라. 일반 사진보다 더 예쁘게 나온 것 같아서 다들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 김서율의 말이다.

김서율은 “예전부터 여준석 선수를 좋아했다.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배우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여자농구보다 남자농구를 많이 본다. 그래서 여준석 선수를 좋아하게 됐다”는 이유를 밝혔다.
김서율이 여준석을 좋아하는 이유는 한 가지 더 있다. 해외 진출이 목표이기 때문. 여준석처럼 NCAA 무대를 누비는 게 그의 꿈이다.
김서율은 “해외에 나가는 게 꿈이라서 여준석 선수를 좋아하는 것도 있다. 최종 목표는 NCAA 진출이다. 해외에 나가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는 하고 있지 않지만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웃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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