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우리은행과 부천 하나원큐는 24일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26경기 연속 우리은행의 일방적인 승리로 마무리됐던 두 팀의 승부. 과연 이날은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을까?
먼저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하나원큐가 하루 쉬고 다시 경기이지만 요즘은 그런 팀들이 더 승리를 많이 챙기고 있다. 체력적인 부분보다는 우리가 해야 할 것에 대해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국내선수로만 치러지는 만큼 이번 시즌은 쉽게 예측하기 힘들다. 모든 팀들이 1라운드는 지나봐야 서로를 알고 또 자신을 알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에이스 박혜진의 공백이 큰 상황이지만 박지현이 있기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WKBL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그를 위성우 감독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아직 내 눈에는 부족한 게 많은 선수다(웃음). 그러나 (박)혜진이의 공백을 잘 메꿔주고 있는 건 사실이다. 또 지난 시즌에 비해 많은 부분이 발전했다. 더 성숙해져야 하지만 잘해주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겠다.”
하나원큐와의 경기는 우리은행의 입장에선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지난 26경기를 모두 이겨냈다는 건 과거의 일일 뿐. 1패로 인해 분위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위성우 감독은 “많이 부담스럽다. 오늘 우리가 질 수도 있는 일이다. 26연승이라는 결과는 과거의 일이다. 그저 오늘 경기에 집중할 생각이다. 선수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26연패라는 부담도 생각보다 컸다. 현재 2연패로 추락 중인 하나원큐의 앞에 선 우리은행은 거대한 벽과도 같다.
이훈재 감독은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 선수들에게도 따로 이야기한 것은 없다. 그저 우리은행이 즐기는 돌파에 대해서만 수비 대책을 마련했다. 26연패라는 틀에 갇혀서는 안 된다. 그저 시즌 중의 한 경기라고만 생각하고 싶다”라고 바라봤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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