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월배초교와 온양 동신초교가 마수걸이 승리를 장식했다.
월배초교는 11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1 전국 유소년 하모니 농구리그 챔피언십 여초부 예선 첫날 경기서 전주 서일초교를 45-37로 꺾었다. 정민지(14점 5리바운드 9스틸)와 박효주(12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를 선봉에 내세운 월배초교는 상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대회 첫 승을 올렸다.
서일초교는 김민지(15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6스틸)가 중심을 잡고 한지온(161cm, F)과 강리원(164cm, C)이 각각 10점씩을 거들었으나, 2쿼터 공격 엔진이 차갑게 식은 것이 뼈아팠다.
월배초교는 초반부터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됐다. 막상막하의 1쿼터를 보낸 월배초교는 2쿼터 정민지(155cm, G,F)를 앞세워 먼저 리드(22-14)를 잡았다. 정민지는 전반에만 8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서일초교는 김민지(159cm, G)를 선봉에 내세웠으나, 다른 선수들의 공격 엔진이 차갑게 식으며 끌려갔다.
후반 들어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시종일관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월배초교는 박효주(159cm, F)가 화력을 끌어올리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정민지도 꾸준히 제 몫을 해내며 상대의 거센 추격을 잠재웠다.

이어 열린 온양 동신초교와 인천 연학초교의 경기에선 제공권 장악(49-21)에 힘입은 동신초교가 연학초교를 39-17로 완파했다. 동신초교 임도은(148cm, G,F)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4점을 기록했고, 안나령(162cm, F,C)도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산뜻한 대회 출발을 알렸다. 완패를 떠안은 연학초교는 전반 내내 무득점에 그친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경기 결과>
* 여초부 예선전 *
대구 월배초교 45(10-10, 12-4, 12-11, 11-12)37 전주 서일초교
대구 월배초교
정민지 14점 5리바운드 9스틸
박효주 12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전주 서일초교
김민지 15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6스틸
한지온 1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8스틸
강리원 10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7스틸
온양 동신초교 39(14-0, 11-0, 7-5, 7-12)17 인천 연학초교
온양 동신초교
임도은 14점 3리바운드 2스틸
안나령 11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인천 연학초교
이윤정 6점 3스틸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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