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신준수 인터넷 기자] “홈에서 성의 없는 경기를 펼쳐 팬들에게 죄송하다.”
전주 KCC는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96-65로 대패했다. 이 날 패배로 인해 KCC는 다시 5할 승률로 복귀하게 됐다.
KCC는 많은 실점을 하기도 했지만 공격에서도 저득점에 묶이면서 공수 양면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전창진 감독은 이날 대패에 대해“1쿼터부터 상대에게 밀려나갔던 것이 오늘 경기를 어렵게 한 것 같다.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웠다. 다들 자기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며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이어 전창진 감독은 “신장이 큰 팀과의 경기가 버거웠지만 다음부턴 잘할 것이다. 가동인원이 부족한데 김지완이 발목부상을 당했고 홈에서 성의 없는 경기를 펼친 것 같아 팬들에게 죄송하다. 타일러도 지친 상황이라 감독 입장에서 일찍 경기를 접고 내일 경기에 치중한 것에 대해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지난 SK와의 경기에서 38득점 17리바운드라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인 타일러 데이비스는 이날 숀 롱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부진했다. 이에 대해 전창진 감독은 “숀 롱의 수비가 좋았다. 타일러도 많이 지쳐 있었고 1대1도 하지 않았으면 했는데 고집을 피우다 확률이 높지 않은 슛을 시도한 것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창진 감독은 지난 경기보다 출전시간이 늘어난 이정현에 대해 “정현이가 게임이지만 본인이 훈련을 할 수 있을 만큼 시간을 할애했다. 그렇게 하면서 감각을 찾길 바라며 출전시간을 늘렸다”라고 설명했다.
KCC는 바로 다음 날인 25일 원주로 올라가 DB와 맞붙게 된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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