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김동욱을 넘는 게 목표라는 이관희 “승리 핵심은 김동욱”

김세린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9 17: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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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김세린 인터넷기자] “(김)동욱이 형이 중심을 묵직하게 잘 잡아준다.”

 

서울 삼성은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85-81로 승리했다. 삼성은 10승 11패로 서울 SK와 공동 7위가 되었다. 

 

이관희는 26분 1초 동안 17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3쿼터에만 3점슛 성공률 75%를 자랑하며 13득점을 기록했다. 

 

수훈 선수로 들어온 이관희는 경기 총평에 대해 “ KGC인삼공사가 워낙 강한 수비를 하는 팀이다. 그리고 전 경기(KCC전)에서 무기력하게 졌다. 그래서 선수들이 정신 차리고 경기에 들어가서 1쿼터에 분위기를 잡은 게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날 삼성은 제시 고반 대신 합류한 케네디 믹스와 첫 호흡을 맞추었다. 믹스는 14분 51초 동안 10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관희는 믹스를 어떻게 생각할까. 

 

이관희는 “굉장히 말이 많은 선수다. 오자마자 말을 많이 걸어서 오히려 제가 낯을 가리고 있다. 힉스한테 들으니 원래 사교성이 좋다 해서 오늘 경기 이후로 좀 더 친해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가 격리로) 쉬는 동안 경기를 잘 챙겨본 것 같다. 우리와 소통을 많이 하려고 노력해서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관희는 오늘 승리 요인으로 김동욱을 꼽으며 다음 전자랜드 전에서도 김동욱의 활약을 기대했다.

 

“(전자랜드전은) 동욱이 형이 더 잘해야 쉽게 뛰지 않을까 싶다. 오늘 승리의 핵심은 동욱이 형이 1쿼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저희는 어린 선수들이 많아서 급하게 플레이한다. 그걸 동욱이 형이 중심을 묵직하게 잘 잡아준다.”

 

한편 이날 이관희는 전체 3점슛 성공률 1위 김동욱(49%)과 2위 장민국(45.5%)만큼 3점슛을 성공했다. 이관희와 김동욱은 나란히 3점슛 3개를 장민국은 1개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대해 이관희는 “3명이서 매일 싸워요. 동욱이 형이 연습을 안 하는데 잘 넣는 비결을 아무리 찾아도 모르겠다. 제가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동욱이 형을 뛰어넘는 게 목표다”라고 웃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삼성은 20일 전자랜드를 상대하러 원정 경기를 떠난다.

 

 

점프볼 / 김세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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