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사보니스 32P-13R’ 인디애나, 뉴욕 격파…비오그렌 감독 첫 승

김호중 / 기사승인 : 2020-12-24 17: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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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연륜의 차이는 확실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 뱅커스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21-107로 승리, 개막전을 따냈다.

3쿼터까지 팽팽했던 흐름이었으나 승부처에서 인디애나가 훨씬 강했다.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32점 13리바운드로 경기를 지배했고, 빅터 올라디포(22득점 4리바운드), 말콤 브록던(21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도 20+득점을 더했기에 완승은 가능했다. 비시즌 팀에 새롭게 부임한 네이트 비오그렌 감독은 공식 경기 첫 승에 입맞춤했다.

뉴욕은 영건팀답게 경험치 부족을 노출했다. 26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한 RJ 배럿은 그럼에도 군계일학이었다.

1쿼터의 흐름은 팽팽했다. 사보니스가 내외곽을 휘저으며 13점을 기록한 인디애나가 치고 나가자 뉴욕은 배럿의 연속 어시스트-레지 블록의 연속 득점으로 반격했다. 배럿은 이후 득점에도 가담하며 단연 돋보였다. 그럼에도 1쿼터는 33-30 인디애나의 소폭 리드로 끝났다.

곧이어 뉴욕이 2쿼터 흐름을 사수했다. 벅스가 돌파부터 점프슛까지, 종합 선물 세트같은 득점력을 선보이며 2쿼터에만 16점을 기록했다. 배럿의 경기 장악은 1쿼터보다 더 날카로워졌다. 득점부터 어시스트까지 전방위적으로 가담한 배럿 덕에 뉴욕이 66-61로 경기를 역전시켰다.

3쿼터에도 살얼음판 승부는 유지되었다. 인디애나는 올라디포, 터너 등 고른 득점포가 나왔다. 뉴욕도 앨프리드 페이튼, 랜들 등이 골고루 득점했다. 양 팀의 득점 균형은 아름다웠고, 원 포제션 게임은 이어졌다.

허나 3쿼터 막판부터 승기가 급격히 기울었다. 벤치 구간에서 맥더밋, 할러데이가 활발히 득점하며 인디애나 쪽으로 점수가 조금씩 벌어졌다. 곧이어 4쿼터 초반 뉴욕을 수비력으로 압박한 인디애나는 사보니스의 레이업까지 터지며 두 자리 리드를 잡았다. 뉴욕은 속절없이 붕괴했고, 이를 틈타 올라디포, 브록던이 외곽에서 슛을 성공시키자 어느새 점수는 뒤집을 수 없을만큼 벌어졌다. 9번의 동점이 있을 정도로 치열한 경기였으나, 그 끝은 인디애나의 완승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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