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는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선두 경쟁자 아산 우리은행에게 대패를 당했던 KB슽즈는 지난 9일 인천 신한은행을 꺾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삼성생명을 상대로는 연승에 도전하며 다시 공동 1위에 복귀하고자 한다.
경기 전 만난 안덕수 감독은 “오늘은 기본적인 부분에서 실점을 줄여야 한다. 삼성생명은 속공이 약하지 않은 팀이다. 이 부분에서 실점을 줄여야하고, 또 공격리바운드 허용을 통한 실점도 조심해야 한다. 분위기를 가장 쉽게 내줄 수 있는 상황이다”라며 삼성생명 전의 키포인트부터 짚었다.
그러면서 “상대 팀이 짜여진 패턴을 잘 해서 점수를 내주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리고 우리 공격에서는 삼성생명이 스위치 디펜스가 많기 때문에 공간 활용을 잘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상대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이날 승리 시 KB스타즈는 우리은행과 공동 1위에 복귀하지만, 패배할 경우에는 3위 삼성생명에게 단 한 경기차로 쫓기게 된다. 이에 안덕수 감독은 “정규리그를 1위로 마치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2위부터 4위까지는 결국 자존심 싸움이다. 우리 뒤쪽이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면 거짓말이다. 그래서 매 경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덕수 감독과 KB스타즈가 원하는대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서는 결국 박지수 이외의 공격 옵션 다양화가 중요하다. 이에 안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의 찬스를 더 적극적으로 살필 것을 주문했다고.
“자기 공격을 먼저 볼 줄 알아야한다. 팀원들부터 먼저 찾으면 팀의 옵션이 늘어나지 않는다. (박)지수 쪽에서 나오는 볼을 해결해줄 수 있어야 우리가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다. 이 부분이 이뤄질 때 지수의 움직임까지 많아질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더 자신있게 찬스에 임하라고 일렀다.” 안덕수 감독의 말이다.
KB스타즈는 올 시즌 삼성생명을 상대로 1라운드에서는 4점차(74-70), 2라운드에서는 2점차(74-72)의 신승을 거뒀다. 안덕수 감독의 말대로 만만치 않은 상대인 만큼 KB스타즈가 원정길에서 무사히 연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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