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은 21일 오후 안양 KGC인삼공사가 외국선수 얼 클락을 크리스 맥컬러로 대체 등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 부산 KT, 서울 삼성, 원주 DB에 이어 4번째로 외국선수 교체 카드를 소진하게 됐다.
KGC인삼공사가 크리스 맥컬러 재영입에 대한 의사를 내비친 건 이미 꽤 많은 시간이 지났다. 맥컬러는 이미 지난 7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후 비자발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2주 간의 시설격리도 일찍이 끝나 최근에는 개인 훈련도 진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자 발급이 늦어지면서 맥컬러의 복귀가 언제가 될지 의문이었지만, 이날 KBL의 공시가 발표되면서 맥컬러의 두 시즌 연속 KBL 출전은 공식화됐다.
2019-2020시즌 KGC인삼공사와 시즌 출발을 함께했던 맥컬러는 정규리그 34경기 평균 17분 53초를 뛰며 15.5득점 5.4리바운드 1.3블록으로 활약했던 바 있다. 208cm의 장신에 코트를 휘젓는 돌파력과 운동 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
맥컬러의 선수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그는 오는 23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게 됐고, 기존의 얼 클락은 22경기 평균 14득점 5리바운드 1.8어시스트 1.1스틸 1.6블록이라는 기록을 남긴 채 한국을 떠나게 됐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주말 연전에서 서울 삼성, 서울 SK에게 내리 패하며 전주 KCC에게 단독 1위 자리를 내준 상황. 맥컬러의 복귀가 KGC인삼공사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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