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KCC는 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와 시즌 세번째 맞대결에서 78-65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주역 김지완은 34분 36초를 뛰며 17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CC가 연승을 거두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김지완은 승리 후 “오늘 경기가 연전이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우리가 8연승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KCC는 김지완, 이정현, 유현준, 정창영, 유병훈 등 여러 명의 가드들로 로테이션을 돌리는 3가드를 사용하고 있다. 많은 가드들이 뛰는 만큼 역할이 겹쳐 본인 플레이에 영향이 끼칠 수 있는 상황.
김지완은 이에 대해 “일단 3가드로 뛰면 다른 팀보다 앞선이 빠른 게 강점이고 트랜지션에서 찬스가 많이 난다. 상대 3번의 높이가 있어도 리바운드만 뺏기지 않는다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김지완은 상대 팀의 에이스를 맡으며 수비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수비적인 부담에 대해 “특별히 힘든 건 없다. 처음 KCC에 왔을 때 (전창진)감독님이 앞선 수비가 필요해서 나를 영입한 거라고 들었다. 시즌에 들어와서 게임에 집중하려 했고 그러다 보니 공격도 잘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전창진 감독이 계속해서 강조하는 ‘트랜지션 상황에서의 적극성’에 대해 “저희도 동의하는 부분이다. 그동안 안전하게 했던 것은 턴오버가 나오면 분위기가 넘어가다 보니 완벽한 찬스를 보니까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다. 최근에는 우리도 과감하게 하고 있어서 좋다”며 말을 마쳤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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