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인삼공사는 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70-6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2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선발 출전한 변준형은 36분 55초간 출전, 1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고열 증세로 인한 입원 때문에 2경기를 쉬어갔던 변준형은 복귀전부터 종횡무진 코트를 휘젓고 다녔다. 적극적인 속공 가담은 물론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득점을 터뜨리며 자신이 왜 팀에 꼭 필요한 선수인지 입증했다.
경기 후 변준형은 “2연패였다가 1승을 챙겨서 다행이다. 오늘 많이 힘든 경기였지만 이겨서 기분 좋은 것 같다”며 짧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
2연패 탈출에 성공한 KGC인삼공사지만 사령탑의 평가는 냉정했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이렇게 경기하면 이길 수 없다”는 혹평을 남겼다. 줄곧 앞서가다 경기 막판 마무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발언.
이에 대해 변준형은 “경기적인 건 잘 모르겠다. 열심히 했던 것에 만족하고 감독님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그 부분을 꼭 고쳐서 다음 경기에 나서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엄청난 운동능력을 자랑하는 변준형이지만 2경기의 공백은 본인에게 부담이 됐을 터. 변준형은 “1쿼터부터 쥐가 났다. 입원도 했고 훈련도 많이 못 했다. 4쿼터 중요할 때 쥐가 나서 바꿔달라고 말씀드렸다”고 복귀전을 돌아보면서 “빨리 운동해서 몸상태를 올리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 고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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