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 아산 우리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의 맞대결이 열린다.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이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건 지난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이다. 이들은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두고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있는 건 우리은행이다. 올 시즌 삼성생명과의 상대 전적에서 5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1패는 이미 2위가 확정된 6라운드에서의 패배로 당시 박지현이 결장했다. 이번 시즌 7패(23승) 중 청주 KB스타즈 이외의 팀에게 패한 건 단 두 번 뿐이다.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관록의 힘을 앞세워 정규리그를 2위로 마쳤다.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삼성생명은 패기로 우리은행에 맞선다. 키아나 스미스, 이주연 등 부상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오며 5, 6라운드에서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우리은행을 상대로는 플레이오프에서 유독 강했다. 그동안 6번 만나 무려 5번이나 시리즈를 가져갔다. 역대 플레이오프 전적에서도 11승 5패로 크게 앞선다. 삼성생명이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이유다.

한편, 올 시즌부터 WKBL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역대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100%(42/49)다. 역사가 말해주듯 기선제압이 중요하다. 따라서 양 팀 모두 1차전 승리를 위해 사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