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트래블링 주장에 KBL의 반박, 정심이다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7 18: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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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이 상황에서 다시 일어서려고 하는 동작은 바이얼레이션에 해당되지 않는다.”

서울 SK는 2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3라운드 맞대결 종료 6.4초를 남기고 신승민에게 자유투를 내줘 65-66으로 뒤졌다.

작전시간을 부른 뒤 안영준이 드리블 과정에서 오른손을 코트에 짚으면서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났다. 피벗 후 슛을 시도했는데 빗나갔다. 안영준이 공격 리바운드에 가담해 버저비터 결승 득점을 올렸다. SK가 67-66으로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뒀다.

가스공사는 경기 종료 후 코트를 떠나지 못했다. 경기감독관에게 항의했다. 경기를 되돌릴 수 없었다.

가스공사 측에서는 “우리는 명백하게 (안영준의) 트래블링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패배로 인정을 못 한다. 감독관에게는 트래블링이 아니냐고 하니까 그건 심판들에게 물어보라고 했다”고 이날 경기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KBL은 홍보팀을 통해 안영준 트래블링 논란 관련 내용을 알렸다.

“규칙에 따르면, 선수가 볼을 가진 상태에서 넘어지거나(fall down) 누워있거나(lying down) 앉아있는(sitting down) 상태에서 구르거나 일어서려고 시도하는 것은 바이얼레이션이다.

그러나 해당 상황에서 SK 안영준 선수는 미끄러지며 오른 무릎만이 바닥에 닿은 상황으로(kneel down), 완전히 넘어져 엉덩이를 대고 ‘앉거나’ 등을 대고 ‘눕는’ 상황이 성립되지 앉았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 다시 일어서려고 하는 동작은 바이얼레이션에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해당 상황에서 SK 안영준 선수는 미끄러지는 상황에서 볼을 손에서 놓치며 펌블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고, 이 경우에도 볼을 다시 잡는 시점은 이미 안영준 선수가 두발을 딛고 있는 상황으로써 바이얼레이션은 성립될 수 없다.”

가스공사 측에서는 오심이라고 주장했지만, KBL은 정심 임을 확인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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