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눈부시게 달라진 루디 고베어 몸 “친환경적인 운동의 결과”

최설 / 기사승인 : 2021-09-27 18: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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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어가 벌크업에 성공했다.

유타 재즈의 골밑 대장 루디 고베어(29, 216cm)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프시즌 달라진 자신의 신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지난 시즌에 비해 확연히 차이 나는 고베어의 몸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 두꺼워진 상체와 뚜렷하게 보이는 식스팩은 그간의 고된 훈련을 짐작케 했다. 짧은 기간에 근육량이 늘어난 만큼 많은 이들로부터 약물 사용에 대한 의심도 받았다. NBA는 현재 경기력 향상을 위한 약물 사용 검사를 무작위로 실시하고 있다.

이달 초 새크라멘토 킹스 가드 디애런 팍스 역시 비슷한 사진을 SNS상에 올리며 약물 사용 의심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팍스는 이번 오프시즌 5kg 이상 증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고베어는 이러한 의심을 단칼에 잘라냈다. 그는 지난 26일(한국시간) ‘티엠지 스포츠(tmz sports)’와의 공항 인터뷰에서 “(나는) 걱정하지 않는다. 왜? 깨끗하니까. 모두 유기농이고 친환경적으로 몸을 만들었다. 완전한 내츄럴(natural)이다”며 확실히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몸 상태가 최고임을 자랑한 고베어는 “매년 더 나아지려고 노력한다. 2달여간 몸무게를 따로 재보지는 않았지만, 여태껏 느껴본 힘 중 가장 강력한 힘이 느껴진다”며 최상의 컨디션임을 밝혔다.

고베어는 유타 수비의 핵심이다. 지난 시즌 올해의 수비수 상까지 받으며 리그 최고의 수비수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개인 통산 세 번째 수비수 상 타이틀(2018,2019,2021)을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5+블록 8회(2위), 15+수비리바운드 6회(2위)를 기록한 고베어는 확실한 보드 장악력을 선보이며 23년 만에 유타의 정규리그 1위 탈환에 큰 기여를 했다. 다만 플레이오프에서는 2라운드 탈락하며 아쉬움도 남겼다. 

 

이에 따라 굳은 각오로 이번 오프시즌 신체 업그레이드를 무사히 마친 고베어가 과연 유타의 오는 시즌 우승 재도전에 탄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루디 고베어 인스타그램(@rudygobert27)

점프볼 / 최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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