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원큐가 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KB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신한은행은 2020년 마지막 경기에서 1위 청주 KB스타즈(71-65)를 꺾으며 2연승으로 3위(9승 7패)에 올라있다. 하나원큐는 지난달 16일 신한은행전부터 이어진 4연패로 5위(4승 13패)에 위치해있다.
경기 전 만난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은 “경기 준비는 늘 하던대로 했다. 오늘 같은 경기가 더 부담스럽다. 상대 주축 선수 2명이 빠져있는 상황이고 이런 경기에서 지면 2패를 당한 것과 같다. 다른 것보다 선수들에게 1%도 방심하지 말고 최선을 다 해달라고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감독은 “오늘 경기가 끝나면 휴식기가 있다. 휴식기에는 최근 변한 공수 스타일을 다지고 보완할 점을 정리할 생각이다. 길게 본다면 플레이오프 준비를 지금부터 차근차근 해야할 거 같다. 그리고 오늘 경기 결과나 경기력에 따라 외박 일수가 달려있다. (웃음) 승리하고 선수들이 기분 좋게 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웃어 보였다.
신한은행은 이번 시즌 하나원큐와의 상대 전적에서 3전 3승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가용 인원과 체력에선 열세가 있지만 노련미와 위기상황, 승부처에서의 대처는 상대보다 앞선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지난 시즌보다 몸 상태가 좋아서 노련미에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는 거 같다”라고 이야기 했다.
5년 연속 올스타 팬투표 1위라는 명예를 안은 김단비에 대해서는 “미모와 실력이 겸비했지 않나. 워낙 잘하는 선수지만 앞으로 더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두 말할 필요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포워드다”라며 김단비를 치켜세웠다.

팀의 주축인 강이슬은 어깨, 고아라는 골부종으로 지난달 28일 아산 우리은행전부터 결장하고 있다. “고아라의 빈자리는 (백)지은이와 (김)미연이가 채울 예정이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가용 인원이 많아지면서 출전 시간도 분산될 거 같다. 모든 선수들이 코트에서 책임감있게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 감독은 “한 명도 시즌 중에 부상을 안당하면 좋겠지만 베스트 멤버 1명 정도는 늘 (부상) 예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부상선수 2명은 답답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휴식기 계획도 밝혔다. “휴식기 이후 (고)아라는 복귀가 힘들지만 (강)이슬이는 팀에 합류할 수 있을 거 같다. 휴식기에는 (고)아라의 빈자리를 어느 선수가 채울 것인지 연구하고 보완하는 데에 중점을 두겠다”라고 말하며 코트로 향했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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