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드래프트] ‘대학 3인방’ 양지원-박인아-이현서, 프로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7 1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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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대학생 3인방 양지원(21, 175.6cm), 박인아(22, 166.6cm), 이현서(22, 171.1cm)가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WKBL 신입선수 선발회는 예년과 다른 점이 있었다. 바로 대학 선수들이 단 한 명도 지명을 받지 못한 것.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대학 선수가 모두 낙방한 것은 지난 2012년 열렸던 2013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이후 처음이다.

올해 선발회에는 대학 졸업예정자 6명, 대학 재학생 1명 등 총 7명의 대학 선수들이 프로의 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총 3명의 선수가 구단들의 선택을 받았다. 바로 광주대 3학년 양지원, 부산대 4학년 박인아, 단국대 4학년 이현서가 그 주인공.

가장 먼저 부름을 받은 이는 양지원이었다. 양지원은 2라운드 6순위로 용인 삼성생명의 지명을 받았다. 올해 광주대의 에이스였던 그는 대학리그 10경기에서 평균 21.0점 9.0리바운드 1.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MBC배 대회에서는 득점상을 수상할 정도로 공격력에 강점이 있다.

박인아와 이현서는 3라운드에서 프로행에 성공했다. 박인아는 3라운드 3순위로 부산 BNK의 선택을 받았고, 이현서는 가장 마지막이었던 3라운드 5순위로 아산 우리은행에 입단했다. 박인아는 대학리그 평균 10.0점 6.0리바운드 3.7어시스트, 이현서는 평균 14.0점 4.0리바운드 1.5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지명 순위가 말해주듯 현재 양지원, 박인아, 이현서의 실력은 부족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프로 무대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0~2021시즌 신인상의 주인공 광주대 출신 강유림(삼성생명)이 있다. 또한 2019~2020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3라운드 6순위로 간신히 프로에 입단한 단국대 출신 이명관은 삼성생명에서 식스맨으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다.

대학을 거쳐 WKBL 입성에 성공한 양지원, 박인아, 이현서. 과연 이들은 또 한 번의 대학 출신 성공 사례를 쓸 수 있을까. 이들의 플레이를 주목해야 되는 이유다.

#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DB(문복주,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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