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아산 / 조태희 인터넷기자] KB스타즈가 우리은행을 상대로 단독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청주 KB스타즈는 19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KB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3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KB스타즈는 17일 부산 BNK와의 홈경기에서 82-61로 여유롭게 승리했다. 17일 승리로 KB스타즈는 19일 우리은행 전에 앞서 선수들의 체력을 보존과 승리까지 챙기는 그야말로 일석이조였다.
경기 전 인터뷰실에 들어선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은 "(박)지수 쪽에서 움직임을 가져가면 상대 수비를 2명이상 모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외곽으로 빼주는 패스나 잘라 들어가는 움직임 등등 유기적인 볼 흐름을 가져가려한다"며 경기 준비 과정을 밝혔다.
우리은행은 박혜진, 박지현등 외곽에서부터 공격을 전개할 수 있는 팀이다. KB스타즈 입장에서 페인트존을 걸어 잠그는 것만큼이나 외곽에 대한 수비도 특히 신경써야할 터. KB스타즈 안 감독은 "상대 볼 없는 움직임을 놓쳐서 한 곳에 2~3명이 뭉치지 않도록 로테이션을 신경 써야겠다. 상대가 외곽에서의 공격루트가 많아서 1대1 대인수비가 잘 되어야 되겠다. 박스아웃과 리바운드 역시 중요하다"며 1대1 대인방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KB스타즈는 17일 BNK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주장 강아정이 1쿼터 발목부상을 당했다. 안 감독은 "오늘 아침까지도 병원 가서 주사도 맞고 상태를 계속 지켜봤는데 통증이나 붓기가 있어서 오늘 경기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강아정의 결장을 밝혔다.
박지수는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박지수는 현재 평균 24.2득점으로 리그 득점 선두다. 그만큼 KB스타즈는 박지수로부터 파생되는 공격이 많다. 그러나 개인 득점과는 별개로 상황에 따른 2대2 연계플레이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다. 안 감독은 "아직은 2대2게임 완성도가 좀 떨어지는 거 같다. 상황에 따른 대처 부분에서 약 4~60%정도 밖에 안되는거 같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안 감독은 박지수에게 "나이를 떠나서 리드해야 할 부분은 너가 리드하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갖고 리드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KB스타즈가 이날 승리를 하게 된다면 리그 선두자리는 물론이고 안덕수 감독의 정규리그 100승이 달성된다. 과연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조태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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