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주간 W-MVP] 클러치에 돋보였던 21살 박지현, 3주 연속 주간 MVP

김호중 / 기사승인 : 2020-12-16 18:03:2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완벽한 한 주를 보낸 두 선수간의 대결이었다.

 

본지에서는 매주 ‘점프볼 주간 MVP’를 통해 해당 주 가장 돋보였던 선수 한 명을 투표로 선정한다. 지난 주 주간 MVP는 누구였을까. 매서운 질주를 보이고 있는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스타즈에서 득표자가 나왔는데, 상당히 치열했다. 투표는 점프볼 편집부 및 인터넷기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상 경기는 12월 9일부터 14일의 경기들이었다.

 


주간 MVP: 우리은행 박지현 (10표)
기록: 2경기 2승, 평균 18득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우리은행 박지현이 3주 연속 주간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우리은행의 파죽지세 7연승을 이끈 공로다.

기록만 놓고 보면 KB스타즈 박지수의 한 주도 찬란했다. 지난 주 평균 29득점 15.5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팀도 2경기 전승을 따냈다.

 

너무나도 어려운 선정이었다. 앞서 언급했듯 100점짜리 한 주를 보낸 두 선수간의 대결이었다. 박지수는 7표를 득표하며 박지수의 뒤를 쫓았지만 결국 박지현이 3표차로 앞섰다.

 

박지현이 클러치에서 활약한 것을 더 높게 산 것으로 추측된다.

부천 하나원큐와의 10일 경기, 박지현의 표면 기록은 20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였다. 이 자체도 빼어나지만, 승부처에서 핵심 득점을 터뜨렸다는 점에서 실질 가치는 그 이상이었다.

54-54로 팽팽하던 4쿼터 막판 포스트에서 재치있는 득점을 터뜨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덧붙여 팀이 58-60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3점슛을 터뜨리며 팀에 또 한 번 역전을 안겼다. 이 점수는 결승점이 되었다. 그렇게 우리은행은 63-60으로 어렵게 이겼다.

14일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도 박지현의 클러치쇼였다. 이날 승부는 1점차(71-70)으로 갈릴 정도로 혈투였다.

이 가운데, 박지현의 4쿼터 존재감은 단연 돋보였다. 4쿼터에 골밑을 휘저었다.

63-63 동점 상황에서 골밑슛으로 2점을 기록한 박지현은 이어서 67-65 살얼음판 상황에서 달아나는 골밑 득점을 또 한 번 터뜨렸다.

이날 백미는 경기 52초를 남기고 나왔다. 우리은행이 조금만 달아나면 삼성생명은 초인적인 집중력으로 모터를 달고 추격해왔다.

그 가운데 69-67 근소 리드 상황에서, 외곽에서 볼을 잡고 있던 박지현은 매섭게 골밑으로 돌파, 피벗 스텝을 밟은 뒤 장신가드 윤예빈을 상대로 페이더웨이 결승 득점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를 16득점 11리바운드로 마쳤지만, 실질 활약상은 기록이 담아낼 수 없었다.

물론 경기 11초를 남기고 자유투 두 개를 놓친 것은 옥에 티. 그럼에도 박지현의 클러치 활약은 21살의 것이 아니었다는 것의 본지 기자의 의견이었다. 앞서 언급했듯, 지난 주 박지수의 한 주도 100점을 줘도 부족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그럼에도 본지는 박지현을 5주차 주간 MVP에 선정되었다.


JB주간 W-MVP
1주차: 김단비(신한은행)
2주차: 박지수(KB스타즈)
3주차: 박지현(우리은행)
4주차: 박지현(우리은행)
5주차: 박지현(우리은행)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호중 김호중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