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은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U18 여자대표팀과의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C조 예선 최종전에서 89-48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2승을 기록, C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신이슬(23점 3점슛 5개 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과 이해란(22점 10리바운드 5스틸 4블록슛)이 맹활약하며 삼성생명의 완승을 이끌었다. U18 대표팀은 고현지(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김민아(13점 2어시스트 2스틸)가 분전했지만, 프로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박진영이 일찌감치 파울아웃된 것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삼성생명은 1쿼터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12-6 우위를 점한 가운데 강유림이 9점을 집중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U18 대표팀의 실책을 5개 유도하며 만든 속공도 쏠쏠했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21-12였다.
삼성생명은 2쿼터에 더욱 멀리 달아났다. 이해란이 공수에 걸쳐 존재감을 과시한 덕분이었다. 이해란은 3개의 야투와 2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킨 가운데 폭넓은 수비범위까지 과시, 삼성생명의 트랜지션을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강유림, 조수아의 3점슛을 더해 46-27로 2쿼터를 끝냈다.
3쿼터는 ‘신이슬타임’이었다. 전반까지 4점에 그쳤지만, 3쿼터에 5개의 3점슛을 몰아넣는 등 19점을 집중시킨 것. 이해란 역시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꾸준히 득점을 쌓은 삼성생명은 73-36으로 달아나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역시 삼성생명을 위한 시간이었다. 삼성생명은 벤치멤버를 고르게 투입한 가운데에도 이해란이 중심을 지키며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했다. 경기종료 2분여전에는 임규리의 3점슛에 힘입어 격차를 40점까지 벌렸다. 삼성생명의 완승을 알리는 쐐기득점이었다.
C조 최종 결과
1위 삼성생명 2승
2위 신한은행 1승 1패
3위 U18 대표팀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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