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우리은행은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4강전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57-47로 승리했다.
노현지(16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나윤정(15점 3점슛 5개 3리바운드)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김은선(8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3블록)과 방보람(8점 14리바운드 3블록)도 존재감을 뽐냈다. 처음으로 박신자컵 결승에 오른 우리은행은 용인 삼성생명과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KB스타즈는 엄서이(19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골밑에서 고군분투했지만 3점슛 15개를 시도해 1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는 등 야투 난조에 발목이 잡혔다. 이날 패배로 부산 BNK와 3-4위전을 치르게 됐다.
1쿼터를 13-11로 근소하게 앞선 우리은행은 2쿼터 점수차를 벌렸다. 그 중심에는 노현지가 있었다. 노현지는 2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0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의 선봉에 섰다. 우리은행은 엄서이와 염윤아에게 실점했지만 이번엔 나윤정의 외곽포가 터졌고, 이재원도 득점을 보태면서 31-24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우리은행은 이윤미와 엄서이를 제어하지 못하며 2점차(33-31)까지 쫓겼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았다. 김은선과 노현지가 연속 득점에 성공,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또한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KB스타즈의 공격을 막아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41-37, 여전히 우리은행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방보람의 골밑 득점과 나윤정의 3점슛 두 방으로 다시 달아났다. 이후 염윤아와 이혜주에게 실점했지만 김은선의 득점으로 쐐기를 박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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