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박신자컵] 최이샘 22점 맹폭! 해외 팀 상대 첫 승? '최윤아호' 신한은행…헝가리 장신 군단 무너뜨려

부산/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8: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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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홍성한 기자] 외국팀 상대 첫 승리 주인공이 나왔다. 다름 아닌 신한은행이었다. 최윤아 감독은 프로 감독 공식전 첫 승리를 맛봤다.

인천 신한은행은 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B조 예선 2차전 DVTK(헝가리)와 경기에서 70-63으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예선 1차전 덴소(일본)와 경기에서 51-96으로 완패해 떨어졌던 분위기를 곧바로 바꿨다. 또한 최윤아 감독의 프로 감독 공식전 첫 승리도 완성됐다. 평균 신장이 184cm에 달하는 DVTK를 상대로 리바운드(29-35)에서 밀리지 않는 저력을 보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WKBL 6개 구단은 해외 팀(일본, 헝가리, 스페인) 상대로 5연패 중이었다. 신한은행이 그 연패를 깬 주인공도 됐다.

최이샘이 3점슛 6개 포함 22점을 쓸어 담은 가운데 미마 루이(13점 3리바운드 2스틸)와 신이슬(1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홍유순(1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제 몫을 해냈다.

시작부터 좋았다. 그 중심에 최이샘이 있었다.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몰아치며 존재감을 뽐냈다. 히라노 미츠키의 3점슛도 림을 갈랐다. 김지영과 신이슬, 홍유순도 득점에 가담한 신한은행은 20-12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신한은행의 분위기였다. 파울라 긴조, 그리가라우스키테 등에게 고전하며 추격을 허용하는 듯했으나 미마 루이의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바꿨고, 홍유순과 김지영, 신이슬의 득점도 나왔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36-24, 여전히 신한은행의 리드였다.

후반 들어 신한은행이 더욱 달아났다. 최이샘의 외곽포가 식을 줄 몰랐다. 3개를 성공시켰고, 신이슬도 힘을 보탰다. 홍유순과 루이의 지원사격도 나오며 화력을 자랑한 신한은행은 60-42로 크게 앞선 채 3쿼터를 끝냈다.

승리는 쉽지 않았다. 쿼터 초반 루이가 5점을 기록하며 순탄하게 흘러가는 듯 했다. 그러나 DVTK의 저력이 강했다. 높이에 고전했다. 득점을 연거푸 내주며 분위기를 허용, 경기 종료 1분 11초 전 63-67까지 쫓겼다. 하지만 신한은행의 집중력이 유지됐다. 남은 시간 실점을 헌납하지 않았다. 종료 27.9초 전 나온 신이슬의 자유투 득점은 사실상 쐐기포였다.

반면, DVTK는 예선 전적 1승 1패가 됐다. 그리가라우스키테(2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터카치 보그라르커(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가 분전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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