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박신자컵] ‘4강 보인다’ 삼성생명, 99점 퍼부으며 신한은행 완파

청주/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7 18: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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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최창환 기자]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삼성생명이 예선 첫 경기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C조 예선에서 99-65 완승을 거뒀다.

9팀이 3개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르는 이번 대회는 각 조 1위, 조별 2위 중 최다승을 거둔 1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동률이 나올 경우 골득실을 통해 순위가 가려진다. 삼성생명은 첫 경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골득실을 따져야 하는 상황이 온다 해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이슬(19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팀 공격을 이끌었고, 이명관(15점 4리바운드)도 좋은 슛 감각을 과시했다. 삼성생명은 총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으며, 박신자컵 역대 최다인 전반 64점도 작성했다.

삼성생명이 경기 초반부터 압도한 경기였다. 삼성생명은 1쿼터 초반 외곽수비가 무너져 잠시 주도권을 내줬을 뿐, 고른 득점분포를 앞세워 금세 전세를 뒤집었다. 신이슬이 1쿼터에 10점을 기록한 삼성생명은 이해란(8점), 조수아(7점)의 화력을 더해 1쿼터에 33점을 쏟아부었다. 삼성생명의 1쿼터 야투율은 64.7%(11/17)에 달했다.

삼성생명은 33-15로 맞이한 2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명관이 2개의 3점슛을 모두 넣는 등 신한은행의 팀 득점과 같은 13점을 기록, 공격을 이끌었다. 7명이 득점을 올리는 등 고른 득점분포를 보인 삼성생명은 64-28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삼성생명은 3쿼터 들어 공격이 정체된 모습을 보였지만, 여유 있는 리드를 지키기엔 충분했다. 전반까지 출전시간이 많지 않았던 벤치멤버들을 적극적으로 투입한 가운데에도 박혜미가 존재감을 과시, 이다연이 분전한 신한은행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4-47이었다.

이변은 없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삼성생명은 마지막 10분도 선수들이 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시간으로 만들며 예선 첫 경기를 기분 좋은 완승으로 장식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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